푸른 눈의 한국인, 민병갈 원장의 위대한 한국 사랑“나무가 주인이고 사람은 손님입니다” — 대한민국 식물 주권을 깨운 헌신과 집념의 일대기“내가 죽거든 묘지를 만들어 귀한 땅을 차지하지 말고, 내가 사랑하는 수목원의 나무 밑에 묻어 거름이 되게 해라. 그러면 내가 아끼던 나무들이 조금이라도 더 잘 자랄 것 아니냐.” — 故 민병갈 원장의 유언 중에서세상에는 태어난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도 많지만, 아무런 연고도 없던 타국을 제2의 조국으로 삼아 자신의 모든 영혼과 재산, 그리고 생애 전체를 바친 위인도 있습니다. 우리에게 '천리포수목원'의 설립자로 잘 알려진 민병갈(본명 칼 페리스 밀러, Carl Ferris Miller, 1921~2002) 원장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.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유복한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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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6. 16. 17:15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