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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라지 꽂 도라지 뿌리 도라지는 다양한 효능을 가진 식물로, 주로 뿌리 부분을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합니다.
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맛 덕분에 무침, 나물, 차, 즙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.
도라지의 주요 효능
- 기관지 건강 및 기침 완화: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점액 배출을 돕고 가래를 삭이는 데 효과적입니다. 기관지 염증을 완화하고 목을 촉촉하게 하여 감기, 인후염, 기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또한, 기관지 평활근을 활성화시켜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래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.
- 면역력 강화: 사포닌, 베타카로틴, 비타민C 등의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. 환절기나 감기 유행 시기에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.
- 항염 및 항균 작용: 플라티코딘 성분은 항염 효과가 있어 몸속 염증을 완화하고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. 잇몸 염증, 목 염증, 기관지염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 플라티코딘 성분은 항바이러스 작용과 항염 작용을 통해 열을 내리는 효과도 있습니다.
- 혈관 건강 개선: 사포닌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기여하여 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- 숙취 해소: 도라지는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- 항암 효과: 도라지는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도라지는 2년생일 때 약효가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쓴맛 성분은 알칼로이드류와 배당체류 때문이며, 기관지 평활근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. 도라지의 주성분인 사포닌은 기관지의 분비 기능을 항진시켜 가래를 삭이고 목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.. 다만, 사포닌은 용혈 작용이 있어 주사제로는 사용해서는 안 되며, 경구 투여 시에는 소화기관에서 가수분해되어 용혈 작용이 사라지므로 달여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. 도라지 달인 물이 호흡기관의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.
도라지는 나물, 생채, 장아찌, 전골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며, 특히 도라지 생채는 대표적인 반찬으로 사랑받습니다. 아린 맛은 소금물이나 설탕물에 담가두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
도라지 재배 방법
도라지는 기관지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뿌리채소로, 국내외 수요가 꾸준한 약용작물입니다.
텃밭이나 실내 화분에서도 키우기 어렵지 않아 인기가 많습니다.
파종 시기 및 재배 기간
- 파종 시기: 3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가 노지 파종의 적기입니다. 3월에서 4월에 파종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발아 온도: 30도가적당하다.
- 재배 기간: 일반적으로 2년 이상 필요하며, 1년생은 뿌리가 작고 수량이 적습니다. 씨앗을 심은 첫 해에는 잎만 무성하고 뿌리는 얕게 자라며, 2~3년 차에 굵은 뿌리로 자랍니다.
토양 및 위치 선택
- 토양: 배수가 잘 되는 사양토나 식양토가 적합하며, 유기물 함량이 많은 토양이 이상적입니다. 모래가 섞인 땅도 좋습니다. 산도는 약산성(pH 6.0~6.5)이 적합합니다.
- 위치: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곳을 선호합니다.
파종 방법
- 줄뿌림하거나 흩어 뿌립니다. 씨앗이 매우 작으므로 톱밥, 가는 모래, 또는 상토와 섞어 고르게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.
재배 기술 및 생산성 향상
- 최근에는 시설에서 싹을 키워 밭에 심는 '플러그 묘' 방식이 보급되어 생산성이 20% 높아지고 노동력은 50%가량 절감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.
-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라지의 안정적인 유기농 재배와 고품질 생산 확대를 위해 '도라지 유기농재배 종합 관리기술 매뉴얼'을 보급하고 있습니다.
- 노동력 절감형 재배 방식 전환과 저비용 시설 재배 기술 도입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.
도라지는 사포닌, 섬유질, 비타민, 무기질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약용식물로, 특히 Platycodin D 성분은 기관지 건강, 간 보호, 항염,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
도라지청은 도라지 뿌리를 꿀, 조청, 설탕 등과 함께 달여 만든 농축액으로,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. 기침, 가래 완화 및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으며, 목이 칼칼하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섭취하면 기관지 진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
도라지청 만드는 방법
집에서 도라지청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기본 재료
· 도라지 500g.
· 설탕 400g.
· 꿀 100g.
만드는 과정
- 도라지는 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 어슷하게 편 썰어 물기를 제거합니다.
- 뜨거운 물로 소독하여 물기 없이 말린 병에 손질한 도라지와 꿀을 켜켜이 담습니다.
- 3~6개월간 숙성시킵니다.
추가 재료 활용: 도라지청을 만들 때 배와 생강을 함께 넣으면 아린 맛을 개선하여 누구나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도라지 70%, 유기농 이소말토 쌀 올리고당 25%, 배 3%, 생강 2%의 비율로 만들 수 있습니다.
도라지청의 효능 및 특징
- 기관지 건강: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염증을 억제하고 기침, 가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- 면역력 강화: 천연 건강식품으로 면역력 강화에 기여합니다.
- 부드러운 맛: 배와 생강을 첨가하여 쓴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습니다.
- 원산지: 국내산 도라지를 사용합니다 .
- 첨가물: 유기농 이소말토 쌀 올리고당을 사용하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복용 가능하게 만든 제품도 있습니다.
도라지청 보관 및 섭취
- 보관: 직접 만든 도라지청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섭취: 하루에 한 스푼씩 떠먹는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